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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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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을, 영상문화의 중앙 집중에서 벗어나 지방 자치시대에 걸맞은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영화제이다.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03년 제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5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서구에 억눌려 있던 아시아 영화인의 연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시아 영화의 창', '새로운 물결', '한국영화 파노라마', '월드 시네마', '와이드 앵글', '오픈 시네마', '특별기획 프로그램' 등 7개로 짜여 있다. 기본적으로 비경쟁 영화제를 추구하지만 '새로운 물결' 부문만은 경쟁 프로그램이다. 시상 부문은 유일한 경쟁부문 상인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을 비롯해, 총 7개(선재상, 운파상, 공로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아시아영화 진흥기구상, KNN관객상)로 나뉜다. 북한과의 영화교류 모색, 오리엔탈리즘 극복, 아시아 영화의 발굴과 세계화를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숙제로 삼고 있다. 1996년 영화제의 태동부터 PIFF(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라는 영문표기로 개최해 왔으나, 2011년 지역 명 로마자 표기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BIFF(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로 영문 표기를 변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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