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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 해적단은 그들의 동료, 로빈을 구하고자 에니에스 로비에서 해군 본부와 맞서고 해군에 사실상 승리를 거둔다. 워터 세븐으로 돌아온 밀짚모자 해적단은 눈물로 이별한 그들의 해적선, 고잉 메리호를 대신할 새로운 배를 만들어주겠다는 프랑키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드디어 사우전드 서니호가 완성되고 우여곡절 끝에 조선공 프랑키와 해적단을 자기 발로 나갔던 우솝까지 합류한 밀짚모자 해적단은 다시금 꿈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다. 하지만 현상금 사냥꾼들이 그들을 가만두지 않는데... 과연 밀짚모자 해적단은 자신들의 앞에 닥친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무사히 항해를 계속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