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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는 거성식품 구일중의 장남으로, 촌스럽고 성격은 단순하다. 한번 옳다고 입력한 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솔직함과 정직함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선한 매력이있다. 한번이라도 김탁구의 진심을 맛본 사람이라면 결국 김탁구의 팬이 되어버린다.그런 마음으로 사람을 얻는 힘. 그것이 바로 김탁구가 가지고 태어난 운명이다. 우여곡절 끝에 거성가의 장남으로 입성하지만, 음모로 결국 쫒겨난 후 밑바닥부터 온갖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며 개성상인의 후예이자 제빵업계의 숨어있는 대부 팔봉선생으로부터 제빵기술을 물려받는다. 제빵에 타고난 천부적인 감각, 후각을 가지고, 선한 마음을 밑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제빵인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