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총리의 남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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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야당의 당수를 맡고 있는 린코(나카타니 미키)를 아내로 둔 조류학자 소우마 히데카즈(다나카 케이). 만약 총리가 된다면 불편하지 않겠냐는 린코의 질문에 히다카즈는 크게 개의치 않고 들새 관찰 출장을 떠난다. 전파가 닿지 않는 외딴 섬에서 그가 열흘에 걸쳐 야생조류를 관찰하는 동안 린코는 일본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대신에 선출된다. 졸지에 총리의 남편이 돼버린 것에 당황해 하며 아내를 전신 전령으로 떠받치려는 히데카즈지만 부부의 사랑과 정을 시험받는 문제가 꼬리를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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