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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가치를 초월한 사랑, 그 사랑의 완성은 결혼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의 결혼이라는 것은 그렇게 로맨틱하거나, 완벽한 행복의 시작이 아니다. 결혼은 희생으로 살아가겠다는 약속이며, 각종 의무와 책임이 무한대로 존재하는, 그야말로 사랑이 현실의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인 것이다. 이제 결혼이라는 틀은 더 이상 사랑을 완성을 의미하지 않으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살아있는 사랑이다. 새로운 생각을 하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그들이 찾아낸 새로운 행복의 방법을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