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2008) > vod

본문 바로가기

재방송

drama 바람의 화원 (2008)

본문

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 김홍도는 '서당'과 '씨름'등의 생동감 넘치는 풍속화 뿐 아니라, 거대한 의궤(궁중의식을 기록한 그림), 수묵화, 그리고 자신의 노년을 사실적으로 그린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림을 남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조선의 화가이다. 또한 세련된 필치로 남녀간의 애정을 다룬 그림으로 유명한 신윤복은,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그의 그림이 인쇄된 그림엽서나 달력 한 번 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현대에까지, 아니 현대에 와서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여기까지가 두 사람에 대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두 사람에게는 몇 가지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 첫째, 두 사람은 도화서 화원 생활을 함께했던 동시대인이며, 둘째, 두 사람이 똑같은 주제를 두고 그린 그림이 여러 장 발견되고 있으며, 셋째, 두명의 천재화가 중 김홍도에 대한 자료는 풍부하게 발견되고 있는 반면, 신육복에 대한 자료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김홍도는 영조, 정조, 순조 세 임금의 총애를 받으며 오랫동안 권세를 누려왔지만 신윤복은 '속된 그림을 그려 도화서에서 쫓겨났다'는 풍문만을 남기고 역사 속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 두 사람이 활동했던 18세기는 우리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된 사회를 기반으로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시기다. 자신도 뛰어난 화가였던 정조의 적극적인 문예부흥과 개혁 바람을 바탕으로 전근대에서 벗어나 근대로 옮겨가는 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하던 그 시기에, '기록된 자와 기록되지 않은 자' 김홍도와 신윤복이 있다. 도대체 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신윤복에 대한 기록은 왜 모조리 사라져 버린 것일까? 그러나, 다행이다. 그의 기록은 사라졌으나 그림만은 온전히 남아있다. 이제, 그의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 보자. 조용히... 그림 속에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 드라마는 바로 그 이야기이다. 그림 속에 은밀히 숨겨졌던 김홍도와 신윤복의 사랑 이야기.

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댓글

작성일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버전
Copyright © vviptv.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