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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안나 감독판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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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각색과 연출을 맡았던 감독이 이건 내 작품이 아니라며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표명한 건 드라마가 공개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아서다. 당시 이 감독은 “업계에서 유례없는 과정을 거쳐 특정 캐릭터 중심으로 짜깁기했다”며 “도저히 내가 연출한 것과 같은 작품이라고 볼 수 없는 정도”라고 했다. 이 감독이 8부작으로 편집한 것을 쿠팡에서 6부작으로 줄이면서 ‘맥락과 서사를 파괴한 요약본’이 돼 버렸다고 주장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9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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