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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정으로 이세계에 소환된 남고생 미스미 마코토는 용사로서 마족과 싸웠다. 하지만 그를 소환한 주체인 여신이 그를 못생겼다면서 매도한 끝에 용사의 칭호를 바로 박탈했고, 마코토는 세상 끝의 황야로 내던져지게 되었다. 용사 실격이라는 낙인을 지게 된 마코토는, 황야를 헤매면서 자신의 종자가 된 상위룡 토모에와 재앙의 검은 거미인 미오를 데리고 이세계 바로잡기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이세계에 만연한 악당들을 단죄해 나가는 마코토 일행. 거기에 더해 여신의 변덕으로 말려들게 된 마족과의 전쟁 또한 극복하면서, 그들은 학원 중립 도시인 롯츠갈드 그리고 아직 보지 못한 두 명의 용사가 있는 것으로 향했다! 신과 인간들로부터 버림받은 남자의 이세계 바로잡기 판타지 제2막, 드디어 개막!